합격수기
이수찬 -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2009-10-01
편입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혼자서도 공부해보고, 나름대로 스터디도 조직해서 열심히 해보았지만 무언가가 부족했는지 그 시간과 노력이 크게 보여지는 것 같지 않았다.

그래서 무언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느낀 탓에 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다. 이 학원 저 학원 여러군데 돌아 다녀 봤지만, 이곳의 선생님들과 함께 하기로 마음을 먹게 된 결정적인 요인은 상담 이였다.

 다른 학원에서는 결석을 하거나 모의고사를 보지 않아도 어느 누구 신경 쓰는 사람도 없었다. 전적으로 내가 오건 말건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나 알지 선생님이고 학원 관계자건 간에 나란 애를 알지도 못한다고 느꼈는데, 브라운 대학편입에서는 조금 달랐다.

 하루는 모처럼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던 날 이여서 학원 수업을 빠졌는데, 다음날 무슨 일이 있냐며 실장님에게 전화가 왔다. 별일 아니라고 말하고 나서 속으로는 무슨 학원 빠졌다고 전화를 하냐… 이렇게 생각을 하며 이상하다고 받아들였는데, 다음에 몸이 아파 결석을 했더니 또 전화가 왔다. 그 후에도 몇번 원치 않았던 일로 결석을 했었지만 그때마다 일일이 챙겨주고 내 얘기를 들어 주는게 너무 고맙게 느껴졌다.

 

 학원에서 수업을 들을 때도 뻑하면 상담 일이니, 언제 시간 되냐고 물으며 별로 할 얘기도 없는 나를 붙잡아 놓는게 어색하기만 하고 부담으로도 다가왔었지만, 한번 생각이 바뀌고 나서는 공부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고민은 없는지 꼼꼼하게 나를 챙겨주시는 선생님의 모습에 결국 감동하게 되었다.

 

 또한 시험 때문에 밤늦게 까지 자습을 하다가 집에 가려고 나오면 수험생인 저희들 보다 더 늦게 까지 교무실에서 수업 준비를 하시는 선생님을 보고 참 대단하시구나…이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막상 시험에서 선생님이 찍어준 내용이 나왔을때는 정말 책임감이란게 어떤것인지… 선생님의 열정에 다시 한번 감사하게 되었다.

 

 단순히 시험 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편입 시험 이후에도 살아가면서 꾸준히 공부해야 하는 영어 공부의 기본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준 선생님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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